신(神)들은 목마르다(8-5)
정혁용 | 2013.05.20- “새로운 학설이군. 논문이라도 쓰지 그래.”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듣고 있자니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네가 여자에 대해서 뭘 알아? 내 말을 믿어. 너보다는 훨씬 많이 겪었을 테니까.” “그래서?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도 찍어 줄까? 쓸데없는 소리 말고 현실이에 대 ...[More]
슬픔보다 밥이 세다
김현진 | 2013.05.20- 출처 한겨레 아주 심한 상처를 입었다. 유감스럽게도 몸이 아니고 마음이다. 몸에 그런 상처가 낫더라면 시간이 나면 나았을 텐데, 아시다시피 우리 가슴에 들어 있는 심장은 축축하게 젖어 있는 기관이라서 한번 칼자국이 나면 절대 아물거나 붙지 않고 심장이 쿵쿵, 뛸 때마다 ...[More]
상대를 희망고문하는 고백 거절법 3가지
라이너스 김종오 | 2013.05.20- 고백의 순간, 약간의 두려움과 간절한 기대감으로 뒤섞인 묘한 떨림의 순간. 이 때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대답이 YES라면, 하는 이에게도 받는 이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환희의 순간으로 거듭나겠지만… 그녀의 대답이 NO라면? 글쎄… 거절하는 쪽에서 ...[More]
냉면을 먹을 수밖에
장세나 | 2013.05.14- 출처 한겨레 2013년 5월 10일은 내게 무엇으로 기억될까. 역시 윤창중이다. 그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다. 어디 외국에라도 나가지 않는 다음에야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자각하는 일은 드물다. 토리와 남편과 함께 야구장을 즐겨 찾는 나는 경기 시작 전 ...[More]
모파상의 물 위
정혁용 | 2013.05.14- 책은 좀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여지것 모파상의 장편을 읽은 적은 없다. 일단 여자의 일생, 이라는 제목에서 너무나 취향이 안맞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남자의 일생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그러다 우연히 모파상의 단편을읽다가 페이지를 잘못 찾아서 읽게 된 것 ...[More]
이정수의 ‘바다 앞에서’ 20
새만화책 | 2013.05.20- 만화가 그리고 싶어서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 나온지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의 시간 중 일부가 <바다앞에서>에 있습니다. ...[More]
환영(phantasmagoria)과 흐리게 하기
전제훈 | 2013.04.29- 나는 스타일이 없는 것을 좋아한다. 사전, 사진, 자연, 나와 내 그림들― 왜냐하면 스타일은 폭력적이고, 나는 폭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1) 리히터라는 독일의 화가의 그림은뿌옇고 흐릿한 사진처럼 보인다.사진을 그대로베껴 그렸다는 데 사 ...[More]
국가장학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
하이네 | 2013.04.30- 출처 한겨레 2011년반값등록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도입하여 등록금 부담을 소득에 따라 낮추겠다고 하여 제도가 도입되었었다. 하지만, 워낙에 급조해서 만들어졌던 정책이다보니 생기는 문제점들이 있 ...[More]
소득세를 올려야 하나
물뚝심송 박성호 | 2013.04.16- 세금에 대한 얘기를 하다 보면 이런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세금을 안내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는 세금을 걷어 운영이 되는 사회이다. 그 세금의 기본은 바로 “소득 있는 곳에 세금있다” 라는 말로 표현되는 소득세가 된다. ...[More]
2013년 여름에 시행되는 법들
김용국 | 2013.04.15- 등굣길 성폭행으로 영구 신체 훼손을 당한 초등학생 ‘나영이’가범인을 처벌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한 그림출처 : 한겨레 법은 시대에 따라 바뀐다.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는 변화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 2013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 오는 6월, 7월부터 ...[More]

“멘토를 차버리세요,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 ‘10만 팔로어’ 혜민 스님의 조언 “열심히 연애하면 나를 발견할 수 있어요” 지난해 여름, 할리우드의 인기 배우 리처드 기어가 한국을 찾았을 때 사람들의 시선은 리처드 기어 옆에서 통역을 했던 한 ‘꽃미남’ 스님에 꽂혀 있었다. 그의 ‘잘생긴’ 얼굴과 더불어 ‘하버드대 출신 승려’라는 배경이 알려지자 대중들의 호기심은 더욱 높아졌다. 트위터 팔로어가 급증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한 트위터였지만, 소통하는 마음으로 아픈 이들을 어루 ...[More]
여자2호 “‘희망고문’ 때문에 성희롱도 ...
- 일러스트레이션 유아영 인턴사원의 속사정 1980년대 들어 대졸자가 과잉생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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