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필진

낮은목소리

누구나 발언할 수 있는 시대. 수많은 목소리가 세상의 데시벨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들리지 않는 외침이 있다. 세상이 들으려고 하지 않는 절규가 있다. <한겨레>가 여론의 사각지대를 찾아가 그들의 말을 전하는 ‘낮은 목소리’를 시작하는 이유다.

필자의 글

여자2호 “‘희망고문’ 때문에 성희롱도...

낮은목소리 | 2012.05.05
일러스트레이션 유아영 인턴사원의 속사정 1980년대 들어 대졸자가 과잉생산되자 기업은 ‘인턴사원’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1984년 럭키금성(현 엘지그룹)이 한국 최초로 인턴사원을 모집했다. 당시에는 밀려드는 대졸자들 가운데 우 ...[More]

“스마트폰 아냐고요? 우리는 미개인이...

낮은목소리 | 2012.04.20
일러스트레이션 유아영 [낮은 목소리] 편견으로 고통받는 외국인 유학생들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보면, 한국에는 2011년 기준으로 9만3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이는 2004년 9700여명에서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안으로 10만명 돌파가 확실 ...[More]

“저 돼지 아니라고요!…”

낮은목소리 | 2012.03.30
일러스트레이션 유아영 가난해서 살찌는 아이들 “그놈 장군감이네.”못살던 시절 토실토실 살이 오른 아이들은 부의 상징이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세상이 바뀌어 비만이 질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하고, 비만이 초래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자 비 ...[More]

“피해 당한 사람이 왜 낙인찍혀야...

낮은목소리 | 2012.03.02
[낮은목소리] ‘왕따 당하는 어른들’ 그 두번째 이야기 지난달 3일, ‘낮은 목소리’의 ‘직장에서 왕따 당하는 어른들’ 편이 나가자 반응은 뜨거웠다. 포털에선 해당 기사를 주요하게 노출해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메일과 댓글을 통해 “나도 마찬가지 상황이 ...[More]

“회사가 지옥”…회 못먹자 회식을 매번...

낮은목소리 | 2012.02.03
[낮은 목소리] 직장에서 ‘왕따’ 당하는 어른들 우울·공황장애…“내가 없어져야 고통이 끝날까요” ‘왕따’는 아이들 세계만의 일이 아니다. 최근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975명 가운데 45%가 “직장 내 왕따가 있다”고 답했다. 왕 ...[More]

애 많이 낳으면 돈 준다? 너나 실컷...

낮은목소리 | 2012.01.20
[낮은목소리] 직장인 임신부들의 눈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작년 11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여성들은 평생 1.23명의 아이를 낳는다. 이는 조사 대상인 세계 222개국 가운데 217위에 해당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34개 나라 가운데에 ...[More]

“섬 아닌 섬…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더디...

낮은목소리 | 2012.01.06
[낮은목소리] 겨울마다 고립되는벽지마을 사람들 모든 사람은 이동할 권리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중요한 권리다. 이것을 빼앗는 자체가 ‘형벌’이다. 범죄 피의자가 가장 먼저 박탈당하는 것도 바로 이 자유로운 이동권이다. 일반 시민들의 경우, 겨울철 폭설과 같 ...[More]

한쪽 날개 부러졌지만, 더 높이 날아오를...

낮은목소리 | 2011.12.23
[낮은 목소리] 보육원에서 연말 보내는 아이들 1만6127명. 2010년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아동복지 양육시설(보육원) 보호아동 현황이다. 아이들은 전국 263곳 시설(법인 238개, 개인 25개)에 골고루 퍼져 생활을 하고 있다. 과거, 보육원은 ‘전쟁고아’들을 보 ...[More]

“청년의 꿈, 열정? 그런 소리만 들어도 화가...

낮은목소리 | 2011.12.09
[낮은 목소리] 돈 때문에 대학 떠나는 학생들 원로가수 최희준이 지금 노래를 불렀다면, 그 제목은 ‘하숙생’이 아닌 ‘휴학생’일지도 모른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1년 현재 대한민국 대학생의 수는 373만명이다. 이 가운데 휴학생 수는 111만명으로 전체의 ...[More]

“가난도 모자라 연탄가스 중독까지...

낮은목소리 | 2011.11.25
[낮은 목소리] 연탄으로 겨울나는 사람들 빈 땅에 포장지 두르고 살았다 나무, 기름, 연탄 다 써봤지만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탄 땐다 일러스트레이션 유아영 1960년대 나온 구공탄(구멍이 19개인 십구공탄을 줄여서 부르던 말)은 혁신이었다. 바싹 말린 나무를 때 ...[More]

  • 오피니언 필진소개

    윤태호

    1969년 전남 광주 출생. 1988년 허영만·조운학 문하로 만화계 입문. 1993년 첫 작품 <비상착륙>으로 데뷔. 1999년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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